맛있는 날

가로수길 - 랜디스 도넛(도넛 추천)

워니-주니 2023. 10. 1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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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베이글에 많이 밀렸지만.. 2020년,,, 자고로 도넛의 전성시대였다. 
노티드, 올드패션드, 랜디스 도넛,, 등 도너츠 가게에 연이어 줄 서서 먹던 시절..
 
연남동, 제주도에서도 줄서서 사야만 했던 랜디스 도넛. 
이제는 줄서지 않고 편하게 방문했다.
 

랜디스도넛 가로수길랜디스도넛 가로수길

헤헤 웨이팅 없는거 좋아. 

랜디스도넛 가로수길

맛있는 도넛이 그득그득 미니도넛도 있고 식사류를 대신할 수 있는 짭짤한 도넛도 있다. 4개부터 박스포장 가능.

랜디스도넛 가로수길 메뉴
출처: 네이버 지도(랜디스도넛 가로수길점)

 
나는 스테디 메뉴중에는 글레이즈 크론디(3,200원),  시즌 메뉴 중에는 밤 크림 도넛(4,000원)을 구입했다. 먹고싶은거 엄청 많았지만,,, 집에 디저트들이 쌓여있기 때문에 ,,, 눈물을 머금고 참았다.
 

 

팥임자라떼라고 맛있어 보이는 메뉴가 또 나왔네요~
커피나 음료는 한번도 마셔보진 않았다. 도넛은 테이크 아웃이 국룰 아닌가요? (아님)
 

랜디스도넛 가로수길 시즌 메뉴랜디스도넛 가로수길 글레이즈 크론디

좌) 밤 크림 도넛    우) 글레이즈 크론디
 
집에와서 뜯어본 도넛들..
 
한국의 디저트들은 바밤바에 밀려 밤 맛 디저트를 성공시킨 적이 없다지..
랜디스 코리아도 마찬가지.
밤 크림 도넛은 도넛 자체는 맛이 있지만 밤의 향? , 그 은은한 달콤함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 
심지어 크림이 많아서 느끼함. 안에 밤 필링이 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그리고 글레이즈 크론디 .. 증말,, 클래식은 영원하다.
패스츄리 형태의 도넛이라 바삭 소리가 나긴하는데 글레이즈로 덮여 기분좋은 촉촉함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페스츄리 약과를 엄청 얇게 만들면 이런 느낌일까?
이건 어제 저녁에 1/4로 나눠먹고 오늘 아침에 1/4을 또 먹었는데
하나 더 사올걸... 하나 더 사올걸... 하는 맛!
 
랜디스 도넛 가시면 글레이즈 크론디 꼭 드셔보세용!
 
 
 
가게정보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마지막 주문 20:30)
 
주소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15길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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