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법조타운맛집 5

상현 중식 맛집 - 우루루

상현역 인근에 새로 생긴 중식집이 괜찮다길래 가봤다.이것은 지난 해 11월쯤의 방문 리뷰; 북경오리가 맛이 괜찮다고 해서 북경오리를 미리 주문하기 위해 예약을 했더니 룸으로 예약이 되어있었다. 사진은 없지만 분위기가 차분하니 모임하거나 어른들 모시고 오기에 괜찮았음.추천해 준 친구도 어른 모시고 왔었는데 반응이 괜찮았다고.    오늘의 목적. 북경오리 주문.딤섬이나 에피타이저류를 주문하지 않고 요리만 시켰더니 오리가 제일 먼저 나왔다.   전병과 소스, 그리고 곁들여서 싸 먹을 수 있는 파채와 오이도 같이 나왔다. 오리는 룸에서 먹기좋게 해제해주심.   오랜시간 익혀서 부드러운 속살과 바삭한 껍질.나는 저 껍데기 때문에 베이징덕 먹는다. 몇점 안되지만 넘 맛남...   15,000원을 추가하면 오리 가슴..

맛있는 날 2025.01.12

수원법조타운 맛집 - 더차이

수원 법조타운 인근에는 중식집이 많다. 광교반점, 더차이, 만만디, 보배반점 네 군데 다 가본 결과 가장 맛있었던 더 차이 리뷰 고고 일요일 점심 시간 주말에는 조용한 동네인데 대형 교회가 있어서 주일 점심에는 사람이 많은 편이다. 가게 앞에 서있는 사람들 보고 설마 웨이팅..? 했는데 웨이팅 맞음 ㅇㅇ 오래는 아니고 10분 내외로 기다려서 입장했다. 테이블석 다섯개에 룸이 두개 룸도 크지 않다. 아담하고 깔끔한 식당 내부. 보통 중국집 메뉴에서는 잘 볼 수 없는 낯선 메뉴들 사진이 붙어있어서 눈길이 간다. 딤섬들도 종류 별로 잘 설명해두었음. 대부분 점심세트를 많이 드시는 듯 했다. 식사는 짜장, 짬뽕, 볶음밥 중 택1인데 볶음밥은 계란후라이가 같이 나오는 옛날 볶음밥과 삼선볶음밥 중에 주방 상황에 맞..

맛있는 날 2024.04.07

광교법조타운 맛집 - 정담 해물아구찜

부쩍 평일에 동네에서 점심 먹을일이 많이 생기는 요즘 지나가며 볼 때마다 사람이 많았던 정담 해물아구찜집에 평일 점심 방문했다. 가게 이름은 정담 해물 아구찜인데 메인 메뉴는 어쩐지 왕코다리 조림이다 ㅎㅎ 공기밥 1,000원이 별도라 1인 16,000원으로 생각하면 된다. 3명이라 왕코다리 조림 3인분 주문 조림, 찜, 탕 메뉴는 2인 이상 주문이 가능하고 낙지볶음과 고등어구이는 1인도 주문이 가능하다. 급하게 하나 집어먹은 후 찍음ㅎ 반찬4종은 그때그때 바뀌는거 같다. 반찬은 깔끔한 맛이고 리필 가능 여기에 코다리 조림을 싸먹을수 있는 마른김과 따뜻한 시래기국을 같이 주신다. 추운 날이었는데 따뜻한 국을 먹으며 기다리니 속도 풀리고 좋았음 코다리 조림이 나왔다. 코다리, 무, 떡이 양념에 버무려져있고 ..

맛있는 날 2024.01.21

상현 맛집 - 광교반점

우리동네 맛집 광교반점~ 특선메뉴라는 이름으로 요리류를 1~1.5인분 분량으로 즐길 수 있어 여러 중국요리를 시도해보기 좋다. (특선메뉴는 매장에서만 이용 가능) 집에 친구들 초대했을때도 세 번이나 시켜먹었다. 탕수육, 유린기, 유산슬 이렇게 주문했는데 전부 맛있고 양도 많았다. 미리 전화하면 시간 맞춰 배달도 해주고 매우 친절하다. 배달만 하는 곳이 아니라서 홀도 깔끔. 우리를 포함해 홀에서 식사하는 사람도 많았다. 우리는 탕수육 특선(10,900원)과 삼선간짜장(8,500원) 두 그릇 주문. 일반 중국집 소자 정도되는 크기의 탕수육이 나왔다. 바삭바삭하고 고기도 꽤 두툼한게 전형적인 맛있는 탕수육. 기름도 깔끔한거 쓰는 것 같고 고기 잡내도 느껴지지 않았다. 탕수육 소스는 달콤했는데, 새콤한 맛이 더..

맛있는 날 2023.10.13

수원법조타운 맛집 - 고향 엄마손 생바지락 칼국수

비오는 저녁 동네에 새로 생긴 칼국수집에 가기로 했다. 바지락 칼국수가 대표 메뉴인데 여름메뉴로 냉면도 팔고있다. 테이블에 있는 태블릿으로 주문과 결제까지 가능하다. 선결제 시스템 겉절이 김치 마늘 맛이 강하게 느껴지나 맵지는 않아서 칼국수나 수제비와 같이 먹기 좋았다. 김치 옆에 생 부추도 가져다 먹을 수 있는데 부추를 뜨거운 국물에 넣어먹었더니 금세 숨이 죽어 면과 같이 먹기 좋았다. 바지락 손 수제비(9,000원) / 들깨 바지락 칼국수 (10,500원) 주문한 지 얼마 안 되어서 금방 식사가 나왔다. 둘 다 고추 옵션이 있어서 추가했는데 많이 맵지 않고 적당히 칼칼했다. 수제비는 쫀득한 반죽 맛이 일품이다. 과장 좀 보태서 치아가 빠질것같은 쫀득감이 있다.ㅋㅋㅋ 뜨거우니까 조심. 들깨 바지락 칼국..

맛있는 날 2023.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