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맛집 3

히비야 맛집 - 뷰베트 도쿄

파리에도 있고 서울에도 있지만 아직 못가본 뷰베트. 뉴욕, 파리, 도쿄,, 를 건너 이미 서울에도 있지만 왠지 서울은 아쉽다는 평이 있기도 한데다가 (대체 왜ㅠㅠㅠ) 웨이팅도 엄청 나다고해서 궁금했는데 아직 못가봤었다. 도쿄에서 갈 수 있을까.. 하면서 째려보고 있었는데 마지막 날 도쿄역 근처로 가면서 방문할 수 있었다. 토요일이라 아침 9시부터 영업을 시작한 뷰베트 도쿄. 10시쯤 근처 도착해서 웨이팅은 없겠지~ 하고 갔는데 웬걸. 주말은 물론이고 평일도 웨이팅을 한단다. 다급한 마음으로 도착했는데 웨이팅까지는 아니더라도 밖에서 5~10분 정도 기다렸다. 자리 정리하는 시간이 좀 필요했던듯? 바 테이블도 괜찮다고 했더니 멋진 잠봉 절삭 기계 앞에 자리를 잡았다. 잠봉을 갈아 낼 때마다 뒤에 조금씩 지방..

맛있는 날 2024.06.15

도쿄 맛집 - 에비소바 이치겐(えびそば 一幻) 신주쿠

지난 삿포로 여행에서 아주 맛있게 먹었던 에비소바 이치겐.도쿄 신주쿠와 스카이트리 건물에도 지점이 있대서 지도에 표시해 두었다가 여행 첫날부터 신주쿠점 방문 ㅋㅋㅋ 삿뽀로에서는 약간의 웨이팅이 있었는데, 이곳은..웨이팅이 없다! 심지어 가게안에 테이블에도 빈자리가 있어.본점이랑 맛이 다른가? 싶어 살짝 의심스러웠지만 우리는 직진이다.한국어 메뉴도 있습니다.육수 종류와 맛, 면의 양과 굵기까지 고를 수 있는 것은 본점과 동일.호오 라면 자판기 실제로 보는 건 처음이다 !! 베이스 육수 종류, 면 종류, 양을 선택하면 작은 지하철 표 같은 게 나오고 그걸 테이블에 제출하면 된다ㅎ이것은 나의 호도호도 육수에 시오 맛 라멘이것은 동행의 미소, 육수는 역시 호도호도 라멘나의 경우 삿포로에서는 소노마마라는 새우만 ..

맛있는 날 2024.06.05

아사쿠사 센소지 장어덮밥 맛집 - 코야나기(うなぎ小柳)

도쿄의 랜드마크인 센소지 랜드마크답게 사람이 바글바글해서 점심시간보다 조금 이르게 밥 먼저 먹기로 했다.앞에 세분정도 되는 일행이 있어서 웨이팅을 걱정했으나세분과 같이 우리도 바로 입장했다.바 좌석과 테이블 좌석으로 나눠져있고,2층도 운영 중이지만 그리 넓지는 않았다.리모델링을 했겠지만 그래도 몇 십년간 운영한 노포라고는 느껴지기 힘든 작지만 깔끔한 홀이었다. 바 좌석에 혼자 앉아서 드시는 분도 더러 있었다.착석 후 메뉴를 주시는데영어 메뉴로 달라고 하면 이렇게 바꿔주신다.대표 메뉴인 장어덮밥 (우나쥬, 3,300엔) 2개와 닭꼬치(야키토리, 550엔) 하나를 주문했다. 생맥주를 곁들이는 분들도 많았다. 맛있어 보였지만 오전에 편의점 맥주를 마신터라 패스…우린 두명이라 주방을 앞에 둔 바 좌석에 앉았다...

맛있는 날 2024.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