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국수와 수육을 먹으러 갔다가 옹심이에 반해버린 건에 대하여…신촌막국수&옹심이는 원주에 오기전부터 현지인 맛집으로 추천을 받아온 곳이다.막국수를 먹는다면 이곳에서 먹을 예정이었기때문에 점심 메뉴를 막국수로 정하고 이곳으로 지체없이 달려왔다.과연, 맛집의 여러 요소를 갖추고 있었다.일단 큰 주차장, 평일임에도 나와있는 주차 관리 아저씨, 그리고 길게 늘어선 차들.오래된 옛 간판에 최근에 바로 옆으로 확장이전까지.들어가기 전부터 기대를 안할 수 없었다.깔끔한 외관의 가게. 테라스석도 운영하는 것 같았지만 날이 더워서인지 손님은 모두 실내 홀에 있었다.애견동반 가능하지만 반려동물이 있을경우에는 테라스 석만 이용이 가능하다고.가게에 들어서자마자 감자 스펙 공개라니.꽤나 감자에 진심인 곳.이때부터 흠… 막국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