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테크윈타워 맛집 -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OPH)

 

 

토요일 아점으로 찾은 판교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후기.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는 잠실점에 이어 두번째 방문이다.

근처 호텔에서 숙박하고 조식으로 먹으러 갔는데

아침부터 있었던 웨이팅에 음식 양에 그리고 음료 가격에 세 번 놀랐던 기억

 

 

일행이 팬케이크를 좋아하기도 하고,

나도 두툼한 프렌치 토스트가 먹고싶기도 해서 토요일 12시쯤 도착했다.

 

 

팬케이크 하우스 2회차!

오면서 원격 줄서기를 해놨찌ㅎㅎ

11:40분쯤 웨이팅 걸었는데 19번째 대기였고 가게 도착해 대기 확정 코드를 입력하고 5분정도 기다렸다 입장~

 

 

커피를 양껏 담아주는 머그컵, 팬케이크 먹고 싶을때 입으면 여기로 데려다 줄 것 같은 티셔츠도 팔고있었다.

티셔츠 가격은 2만원대로 동행을 사줄까 끝까지 고민 ㅎ(안사줌)

빨간 전화기 예쁜데 그냥 모형이었따..

 

 

잠실보다는 살짝 작은 것 같지만 그래도 꽤 넓었던 판교점

테이블이 다 차고 직원들도 많다.

 

 

 

3인 이상부터 넓은 테이블에 앉을 수 있는데 2인 테이블은 이렇게 협소 ㅎㅎ 

그릇이 커서 음식이 다 나오면 꽉 찬다.

 

 

미국식 메뉴판 탐색...이라기 보다는

그냥 그림보고 대충 고르기 ㅎ

 

계절과일 프렌치 토스트(22,000원) 하나와 이탈리안 오믈렛(22,000원) 하나 주문

커피는 옆에 알레그리아라는 단골 카페가 있어서 거기서 마시기로 하고

바닐라쉐이크를 주문했다.

 

 

메뉴를 자세히 공부하다보면 팬케이크 3장을 같이 준다는 문구가 있는 메뉴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오믈렛이 그렇고 프렌치 토스트는 안줌 ㅎ 

(메뉴를 열심히 들여다 봐야하는 이유)

 

바닐라쉐이크가 먼저 나왔다!

꾸덕한게 무지 맛있음 ㅠㅠ

기대 하지 않았는데 바쉐 맛집이네요 

 

 

이어서 거대 접시에 프렌치 토스트 등장 ~ 

 

주문할 때 계절과일 종류를 여쭤봤는데 사진이랑 똑같이 나온다고 해서 바로 주문했는데

딸기가 조금 부족하긴하지만 ㅠ 어쨋든 도톰한 토스트 세 조각과 딸기, 바나나, 블루베리 등이 토핑되어 나온다.

 

오른쪽은 같이 제공된 딸기 시럽을 뿌린 모양 ~ 

개인 취향이지만 딸기 시럽에서 별로 좋지 않은 향이 나서 저렇게 뿌려먹는 건 비추 ㅎㅎㅎ 

조금만 뿌려서 드셔보시고 맘에 드시면 휙휙 뿌리세요 ~~ 

 

토스트는 겉바속촉 까지는 아니고 겉은 달콤하고 속은 부드러우면서 쫀득하다.

나는 좀 더 우유를 듬뿍 머금은 부드러운 토스트를 기대했는데 

일행은 이게 더 맛있다고 함 ! 

 

 

그리고 대왕 오믈렛 등장 ㅎ 비주얼이 제법 충격적 ㅎ

 

계란이 일단 10개 정도는 들어간 것 같구 

토마토소스는 위에 뿌려진게 전부

안에는 양파, 치즈, 올리브가 있다.

 

토마토소스가 살짝 부족한데 케찹이랑 핫소스, 스리라차도 같이 주니까

소스 바꿔가며 먹으면 안질리고 묘하게 계속 새로운 맛이 난다.

 

 

 

오믈렛에는 팬케이크 3장이 곁들여 나온다. 

버터밀크 팬케이크를 따로 주문하면 12,000원인데 오믈렛 시키면 팬케이크가 따로 나옴

가격만 보면 비싼데 양을 보면 비싼 느낌은 아니고,,,

양을 좀 줄여주고 가격을 좀 낮추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자꾸 들엄

 

 

결국 팬케이크는 다 못먹고 포장해왔다.

 

가격이나 양 면에서 아쉬움도 있지만 

한번 다녀온 뒤로도 가끔은 생각나는 곳이라

또 올것같다 ㅎㅎ

 

(다음 메뉴도 정해놓음 일단 크레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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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정보

 

영업시간

 

월~금 09:00 ~ 21:00

주말 08:00 ~ 21:00

 

주소

성남시 분당구 분당내곡로 131 1층

판교 테크윈 타워

(판교역 1번출구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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