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의왕 백운호수 근처에 청초수물회 다녀왔다가 눈여겨봤던 브런치 맛집 브렉키에 다녀왔다. 이름이 어렵다. 브레끼? 브렉키! 아침 8시부터 문을 여는 호주식 브런치 카페 일요일 11:30쯤 도착했는데 만석이어서 15분 정도 차에서 기다리다가 전화받고 다시 입장했다. 오픈 주방으로 되어있다고 했는데 이렇게 쌩 오픈일줄이야 ㅋㅋㅋㅋ 매장이 아주 넓은 편은 아닌데 환기가 잘 되는지 이렇게 오픈주방이 붙어있어도 연기때문에 눈이 맵거나 공기가 탁하거나 하진 않았다. 메뉴 메뉴판~ 호주에서는 아메리카노를 롱블랙이라고 한다. 혹시라도 뭔가 다른거일까봐 한번 더 사장님한테 확인함 메뉴판에는 안나와있지만 카운터 앞 쇼케이스에 바스크 치즈 케이크도 있었다. 우리는 아이스 롱블랙 두 잔이랑 트러플 양송이 스프, 요거트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