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맛집 - 온유담(두부정식)

 

온유담
매일 10:30~21:00 (쉬는시간 15:00~17:00)
동탄지성로 184(단독건물)

 

 

 

오늘 점심에 다녀온 따끈한 후기

 

두코를 제외하고는 딱히 괜찮은 두부집이 없는 1동탄에 생긴지 1년이 안된 신상 두부집.

올 여름에 방문하고 딱히 인상깊지 않아서 리뷰도 안했던 곳인데 이번에는 가격 이벤트도 하고 나아진 면이 있는 것 같아서 리뷰해봅니다.

 

 

온유정식은 1인 17,000원인데 14,900원으로

뚝배기 메뉴들은 10,000원인데 9,000원으로 행사 중

12월 10일까지인데 더 오래했으면 좋겠다...

 

뚝배기 메뉴는 반찬도 있고 해서 1만원도 괜찮은데

온유 정식은 17,000원 주고 먹긴 살짝 아쉬우니까..

 

 

두부샐러드와 까나페로 시작.

까나페는 위에 볶은 김치가 올라가서 두부김치 먹는 맛.

대신 김치가 많지 않아서 담백하게 먹을 수 있어요.

 

 

감자&계란 샐러드에 김치, 고추된장무침, 무절임, 멸치볶음이 나왔다. 사진엔 없지만 깻잎절임도 있음.

반찬은 때때로 바뀌는 듯. 

 

 

뚝배기는 아쉽게도 하나만 나오는데

순두부찌개, 들깨 순두부, 콩두부 찌개 등 단품 메뉴에서 고를 수 있다.

보기와는 다르게 맵지 않음.

평범한 찌개인데 2인을 시켰으니 양이 적더라도 뚝배기 두개를 줬으면 ㅎㅎ

 

 

돼지갈비도 꽤 양이 많이 나온다. 

따뜻하게 익혀 먹으라고 초벌을 한 돼지갈비를 화로와 함께 주는데,,

따뜻한 건 좋지만 .. 돼지갈비가 음.. 맛이 별로 없다 ㅎ

원래도 돼지갈비를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주는 건 잘 먹는 편인데

반 이상을 남기고 나왔다.

 

 

반면에 사진에는 없지만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하고 받은 들기름 두부구이(단품 5,000원)는 넘 맛있었다.

두부구이는 따뜻하고 고소했다.  같이 주는 간장 소스도 잘 어울렸음. 

 

다음에 또 오게 된다면

뚝배기 단품과 들기름 두부구이를 먹어볼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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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담은 1,2층 메뉴를 다르게 운영하고 있다. 

 

2층은 소고기 구이 메뉴와 유담정식이 있는데, 유담정식을 많이들 먹는 것 같았다.

유담정식은 1층의 온유 정식에서 고기만 돼지갈비에서 소갈비살로 바뀌고 고기 찍어먹는 소스가 좀 더 다양해 지는 것 같다.

 

 

2층은 상대적으로 조용한 편이지만 고기 냄새가 좀 많이 났다.

룸이 8인, 12인 이렇게 넓게 있어서 단체 모임을 조용히 즐기기에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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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만족스러운 식사는 아니었지만

처음보다 응대도 음식도 좋아진 편이기에 앞으로 더 좋은 식당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리뷰를 남긴다.

 

두부집 불모지인 화성의 두부 맛집이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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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정보

 

영업시간 

매일 10:30 ~ 21:00

(쉬는시간 15:00 ~ 17:00, 뚝배기류는 쉬는 시간에도 가능)

 

주소 

경기 화성시 동탄지성로 184

 

 

특이사항

가게 앞 주차 자리 넓음

1,2층 메뉴 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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