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전역에 여러 개의 매장을 갖고 있는 하브스. 몇 번 시도했는데 웨이팅이 있거나 먹고싶은 케이크가 다 떨어졌거나해서 포기하길 여러번.. 도쿄여행 종료 1일 전, 쇼핑의 지친 우리는 긴자의 어느 쇼핑몰에서 운명처럼 하브스를 발견했다. 아니나 다를까… 역시나 매장에는 웨이팅 줄이 있었고 평소같았으면 다른 곳을 찾았을 우리지만 어차피 지치기도했고 기다리면서 좀 쉬자.. 싶어서 대기라인에 앉기.. 나는 누구… 여긴 어디.,… 기다리면서 조금 기운을 차린 나는 쇼케이스에 남아있는 케이크들을 찍으면서 뭘 먹지하며 일행과 고민 하고 있었다. 치즈케이크, 초코케이크 등 더 다양한 케이크들이 있었지만 내 취향인 것만 담아봄.. 카페라 입장까지 대기가 엄청 길 줄 알았는데 매장이 생각보다 큰지 20~25분 정도 기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