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스타필드 맛집 - 소금집 델리

 
올해 1월말에 오픈해 한달도 되기전에 84만명이 찾았다는 수원 스타필드.
연차를 활용해 평일에 잠시 다녀와봤다.
 
 
가는 길 
차량으로 이동시에 내비게이션이 알려주는 곳 말고도 여러 우회로가 있으니 도로에 '쇼핑몰'이라고 적혀있는 분홍색 안내선을 따라가거나
모범운전자들의 수신호에 따라 움직이면 주차장 입구를 만날 수 있다. (내비가 알려주는 메인 경로는 차가 줄지어 있었다.)
 
주차
주차장도 지하8층까지 있고 주변에 아직 입주 전인 아파트 주차장도 같이 쓰고 있어서 평일 기준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다.
현재 6시간까지는 무료 출차가 가능함.
 
입점 매장

런던 베이글 뮤지엄, 자라 등 유명 매장들은 아직 오픈 전이다. (24년 2월 초 기준)
성수 편집숍인 LCDC 같은 편집숍이나 디자이너 브랜드가 많이 입점되어있고
COS, ARKET 같은 스파 브랜드도 매장이 큼직큼직해서 제품 종류도 많고 둘러보기 쾌적했다. 
좀 더 한적해지면 스파브랜드 제품들 착용 & 구매하러 종종 올것같다. 
 
별마당 도서관 책들이 아직 다 새책이어서 상태가 좋다. 그런데 앉을 자리는 꽉 차 있다.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는 강연도 잡혀있다. 번역가 황석희, 도슨트 정우철 강연을 들어보고 싶지만 사람이 넘 많을것같아 걱정...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강연 일정을 볼 수 있다.

 

이벤트 | 스타필드 수원

 
불편한점

지상 8층까지 있는 대규모 복합 쇼핑몰인데 층별 안내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다.
어차피 한 번 둘러보러간거라 전층을 다 돌긴했지만
팸플릿이나 층별 안내판이 없어서 특정 매장을 찾는 사람은 미리 몇층에 가야하는지 알아보는게 좋겠다.

층별안내는 아래 링크 클릭

층별안내 | 스타필드 수원

 
 
 
스타필드 수원 견학기(?)는 간단히 여기서 끝내고
스타필드 수원을 방문하고 얻은 수확은 드디어 나도 소금집 잠봉뵈르를 먹어봤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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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스타필드 소금집 방문 후기
 

이제는 압구정 갤러리아 식품관에도 있고, 수원 스타필드에도 입점했지만 광화문 단독 매장 시절부터 매우 궁금했던 소금집의 잠봉뵈르가 있다길래 포장해왔다. 

 

줄이 있었는데 대부분 포장이어서 줄은 금방금방 줄었다. 계산대 옆에 이미 많은 샌드위치들이 팔리기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 

 

 

테이크아웃 메뉴와 매장에서 먹는 메뉴가 좀 달랐다. 요건 테이크 아웃 메뉴.

 

요건 매장에서 먹을 수 있는 메뉴다.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건지 구매 불가한 제품들이 눈에 띈다. 
그래도 시그니처 메뉴는 넉넉하게 준비되어있다. 
 

 

매장에는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햄들을 팔고있었다. 
너무 짤것같구,, 친밀한 이미지는 아니어서 패스 ㅎㅎ

 

밖에서 보이는 것보다 안에 매장이 좀 더 크다. 4인 테이블도 네개나 있고 2인 테이블도 오른쪽에 두개정도 있었다. 

 

내일 아침으로 먹을 잠봉 선드라이드 토마토를 하나만 포장했다.

 

나름 묵직한 한덩이의 잠봉뵈르 

한 덩이의 샌드위치가 커팅되어있어 별도로 요청하지 않아도 된다.

성인 둘이서 아침으로 먹기에 적당한 양

 

 

얇게 깔린 이즈니 버터와 루꼴라, 여러겹의 잠봉에 말린토마토가 곱게 다져져 각각의 층을 이루고있다.

정갈한 단면

 

아주 느끼하지도 짭짤하지도 않은 적당한 맛

버터가 굉장히 두껍게 들어가 있어 느끼할 것 같다는 나의 기대와는 다르게

감칠맛 나는 샌드위치였다.

 

줄을 오래서서 먹을 것 같지는 않고 오늘처럼 웨이팅이 길지 않다면 다른 메뉴도 먹어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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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정보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주소

수원시 장안구 수성로 175

스타필드 수원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