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맛집 - 히츠마부시 빈쵸(장어덮밥)

영업시간 : 매일 11:30 ~ 20:30 (쉬는시간 14:30~17:00)
위치
〒812-0027 福岡県福岡市博多区下川端町２−1 博多座・西銀再開発ビル 1F

일행이 장어덮밥을 먹고싶다 노래를 불러 전날부터 예약하고 방문한 히쯔마부시 빈쵸

6시에 예약했지만 조금 일찍 도착해 5:30 쯤에 맞춰 입장했다.
예약없이 현장 대기로 입장하는 팀도 있었는데 평일 오픈 시간에는 줄이 없었음.

가게 내부는 깔끔하다.
홀도 넓고 방도 여러개 있음.

우리는 방으로 안내받았다.

메뉴판

우린 장어를 많이 먹고싶어서 극상 히츠마부시 1개, 궁극 히츠마부시 1개를 주문했다.

생맥주가 빠질 순 없지용

(좌) 극상 히쯔마부시  (우) 궁극 히쯔마부시

이렇게 봐선 차이를 잘 모르겠다.

안주로 장어뼈 튀김도 주문
오독오독 맛있다.

이렇게 봐도 잘 모르겠는 극상과 궁극의 차이.
비밀은 그릇 안쪽에 있었다.
궁극은 밥 밑에 장어가 더 깔려있었다ㄷㄷ
장어 매니아가 아니면 궁극은 비추.. 밥에 비해 장어가 넘 많아서 조금 느끼할 수 있다.

장어덮밥은 보통 세가지 방법으로 먹는다.

1. 나온 그대로 먹기
2. 고추냉이와 파를 곁들어 먹기
3. 같이 나온 차를 붓고 김을 곁들여 오차즈케로 먹기
4. 1~3번 중 가장 맛있었던 방식으로 먹기



그대로 먹으면 달달 고소한 양념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고
고추냉이와 파를 곁들이면 장어의 기름기를 잡아주어 개운하게 먹을 수 있다.
오차즈케로 먹으면 따뜻한 다시 국물과의 조합으로 국밥 말아먹을때처럼 시원하게 먹을 수 있다 ㅋㅋ

1~3번 전부 맛이 달라서
질리지 않고 먹었다.

차와 김 모두 리필 가능했다.

밖에서 장어 굽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이곳과 비슷한 곳으로 잠실 소피텔에 있는 네기 우나기야가 있는데 히쯔마부시의 장어가 더 도톰하고 양도 많다.
엔저라서 한국보다 비용도 덜 나옴 ㅎ
일본에 온 김에 나름 저렴한 가격에 맛보는 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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