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이 이따금 부는 주말 비도 부슬 내려 뜨끈한 완탕면이 먹고 싶어져 광교 명헌 방문. 홍콩식 중화요리를 잘하는 이 곳에는 두번째 방문했다. 전에 여럿이 와서 이런저런 음식을 시켜본 경험으로 빠르게 주문을 끝냈다. 꿔바러우, 해산물 트러플 볶음밥, 완탕면. 주문을 완료하고 가게를 둘러본다. 매장은 크진 않지만 6인 수용 가능한 방이 한켠에 있고 홀에도 6팀 정도가 들어갈 수 있다. 1시반을 넘겨 방문한거라 사람이 많이 없지만, 점심 피크시간에는 웨이팅도 꽤 있는 편이다. 방은 누가 사용중이어서 찍지 못했는데 저번에 방을 이용해 본 결과 조용하고 에어컨도 따로 있고, 벨도 있어서 가족끼리 안락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음식이 밀렸는지 좀 시간이 걸려 우리가 주문한 음식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쨔샤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