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가는 날

삿포로 여름 여행 2일차 - 료칸조식, 수프카레킹센트럴, 니조시장, 오도리공원, 삿포로맥주박물관, 에비소바이치겐, 산도리아, 호텔포트멈

워니-주니 2023. 8. 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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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과 아침산책


료칸조식
료칸조식



료칸에서 마련해 준 조식

뷔페식으로 원하는 반찬을 가져다 먹을 수 있다.
반찬 가짓 수는 많지 않지만
정갈하고 하나 하나 맛있다.

솥밥도 걍 집어오면 됨~


조잔케이
조잔케이
조잔케이



조식 먹고 산책 ~

어제의 붐비는 풍경과는 다르게 조용한 마을

더운 날씨지만
꽃 구경도하기

유명한 애플파이집은 화요일 휴무..
결국 못 먹고 갑니다.
더 들어갈 배도 없지만 ㅋㅋㅋ




누쿠모리노 야도 후루카와




산책 후 온천욕 한 번 더 하고
라운지에서 갓파라이더 출발 시간까지 기다리기

차, 커피, 주스 제공하는 로비 라운지

갓파라이더
조잔케이



갓파라이더 타고 삿포로로!
조잔케이 안녕~~





삿포로 스스키노역 도착

스스키노
스스키노

 

스스키노





점심 - 수프카레킹 센트럴


수프카레킹 센트럴



30분 정도 웨이팅 후 들어왔다.
기다리는 동안에 주문을 미리 받는데도
음식 나오기까지 오래 걸림


수프카레킹 센트럴



맵지 않은 돼지조림야채 카레 (1~2단계 였던 듯)
밥은 일반 200g


수프카레킹 센트럴




나는 매운 치킨야채 카레(4단계)
밥은 절반 100g에 치즈추가


이 글을 보고 방문하실 분께는..
카레는 다 맛있으니
브로콜리 토핑을 꼭 추가하라고 권하고 싶다.
브로콜리를 구워서 식감도 좋고
사이사이에 배어들어간 카레수프가 궁합이 매우 좋음!


한국에 와서도 계속 생각나는 맛!!


니조시장과 오도리공원

니조시장



돌아다니다가 니조시장 구경~
밥을 안먹을거라서 간단히 봤는데
해산물 파는 식당에 기다리는 사람이 꽤 있다.

시장 규모는 그리 크지 않은 편이지만
파는 해산물들이 싱싱하고 멋짐

우린 메론 잘라놓은 것만 하나 사먹고 후퇴~


삿포로


분수가 있었는데요


삿포로


없어졌습니다.


평화로운 오도리 공원


삿포로


은 30도

누가 삿포로 시원하다 했냐


맥주박물관 가는길



맥주 박물관 가는 길에 만난 폭우…



삿포로 맥주 박물관

맥주박물관



돠다~
비를 뚫고 중후한 분위기의
멋진 건물에 도착!


전시는 무료
시음은 유료

3층으로 올라가 전시를 보고
밑으로 내려와 1층에서 시음하고
기념품 샵 들러 쇼핑하는 루트가 되겠슴다.



맥주박물관



3층 가자마자 보이는 거대한 항아리
맥주 저장소인듯


맥주박물관



한국어 중국어 설명서가 있는데
한 장씩 밖에 없다

근데 괜찮음
아무도 안 읽엉

전시가 간단해서 좋았음
(빨리 맥주 먹어야됨)


맥주박물관



맥주 박물관에서의 유일한 웨이팅 : 시음

우리는 블랙라벨과 클래식 그리고 오리지널 레시피로 만든 맥주를 맛볼 수 있는 세트 하나에 치즈를 주문했다.

치즈는 굳이 안시켜도 될 것 같고(래핑 카우가 더 맛있음)
맥주 세트는 인당 하나 시키길 추천

우린 술찌가 하나 있어서
둘이 하나로 노나먹음

아쉽


맥주박물관


거품 무슨일이야…

암튼
맥주 박물관 기념품샵에서
맥주잔 하나씩 구입하여
이렇게 알차게 사용중입니다.






호텔 포트멈 체크인


삿포로


다시 시내로 돌아와서
코인라커에 넣어둔 캐리어 찾고
숙소로 고고

호텔 포트멈


우리가 묵을 곳은
호텔포트멈


예전엔 도미토리룸도 같이 운영을 했다고하는데
이제는 없음

작지만 알차고 저렴한 호텔
깔끔해서 좋았다.


호텔 포트멈


호텔로비에 있는 모리히코 카페

일본에서 마신 커피중에 제일 맛있다 ㅋㅋ
단점: 19시전에 닫음 ㅠ




라멘신겐



짐 풀고 좀 쉬다가
저녁먹으러 나왔다.

라멘 신겐의 웨이팅

평일 저녁 비가 이렇게 오는데
가게를 둘러싸고 웨이팅 줄이 길게 늘어서있다.

가게 안에도 웨이팅있음
가게가 매우 작아서 더 복잡한거 같아요



에비소바 이치겐



기다리는거 싫어하는 우리는
에비소바 이치겐으로..

근데 여기도 웨이팅 있음
밤8시에 도착했는데 20분 정도 기다려서 입장


에비소바 이치겐

 
돼지+새우 육수(호도호도라고 불린다)에 중면


에비소바 이치겐


새우 육수에 소면



동행은 삿포로에서 제일 맛있었던 식사로
이 라멘을 꼽았다.
(나는 수프카레)

면은 소면이 더 잘 어울렸고
육수는 호도호도를 추천

한국어 메뉴판 있어요






산도리아 & 맥쥬

산도리아
산도리아



라멘집 근처에 있어서 들른 산도리아

구경만 하려고 했는데

산도리아



극강의 가성비+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이렇게 두 개 구매

합쳐서 5,000원 미만

혜자예용



편의점 맥주



라멘으로 부른 배를 통통 두드리며
숙소 근처 슈퍼 도착

한국에서는 볼 수 없었던
아사히 슈퍼 드라이 대왕사이즈 ㅎㅎ


삿포로 클래식 삿포로 클래식



하지만 여기는 삿포로니까
삿포로 맥주 한 캔씩 마시고
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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