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날

아주대 맛집 - 태화장

워니-주니 2025. 1. 1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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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법원 사거리 인근에 있는 오래된 맛집이 있다.

 

오후 3시에는 문을 닫아서 저녁에는 올 수 없고, 점심때는 웨이팅이 있어서 평일에 오지못하는.

오로지 웨이팅 할 여유 있는 주말 오전에만 올 수 있는 집, 태화장이다.

 

 

 

토요일 12시쯤 가게 앞 풍경.

대기 어플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직접 가게 앞에와서 번호표를 뽑고

메뉴를 작성하고 앞에서 기다려야한다.

 

 

 

 

앞에서 얌전히 기다리다보면 전광판에 번호표 숫자가 뜬다.

놓치지 말고 그때 들어가야함. 

지나가면 다시 적고 기다려야한다고 ㅠㅠ

 

\메뉴판-출처 네이버지도

 

 

20분 정도의 대기 끝에 들어갔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수육백반 2인

 

 


가게는 크지 않음.

 

옛날에 왔을 때는 좌식이었던 것 같은데

이제 모든 테이블이 입식으로 바뀌었다.

 

 

 

웨이팅시 미리 주문해놓은거라 착석 후 바로 나온다.

사람들 시키는 것도 거의 비슷.

 

수육을시키는 건 처음인데,

여기 수육이 진짜 맛있다.

 

촉촉하고 잡내가 없음.

그리고 가격 대비 수육의 양도 적지 않은 편이라서 더 좋다.

웨이팅 때문에 다음엔 수육만 좀 포장할 수 있는지 여쭤봤더니 포장 안하신다고.. 흑 ㅠ 

 

 

 

 

 국물까지 나온 모습~

고기 국밥이 아니라 국물만 나온거라 양은 많지 않다.

국물만 먹으니까 좀 심심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수육이 너무 맛있어서

다음에는 수육 하나와 국밥 하나를 주문할 것 같다.

 

 

 

 

국밥 먹고 근처 케이크 맛집 듀쿠플에 들러서 케익도 한 조각씩 사오면 

기분 좋은 주말 아주대 나들이 완성!

 

 

 


영업정보

 

화-일 07:00 ~ 15:00

월 휴무

 

 

주소

경기 수원시 팔달구 아주로13번길 22

 

 

 

주차정보

 

가게 옆 2~3대 가능하나 주로 만차

근처 우만2동공영주차장 이용

(경기 수원시 팔달구 아주로27번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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