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날

[치앙마이] 반캉왓 - 아디락 피자

워니-주니 2024. 12. 2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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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RAK Pizza
매일 오전10:00 ~ 오후11:00
ตําบล สุเทพ, 11/15 หมู่ที่ 5,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오전에 왓파랏-도이수텝 트래킹을 마치고 택시 타고 반캉왓으로 왔다. 

반캉왓은 예술인 마을로 수공예품들을 파는 감성 골목인데, 우리나라 옛날 인사동 느낌도 나는 곳.

반캉왓 보기 전에 트래킹으로 허기가 진 우리는 점심 먼저 즐기기로.

 

 

 

한시 반쯤 도착한 것 같은데 안에서 15분 정도 기다리다가 착석했다. 

 

 

 

 


기다리면서 찍은 사진.

화덕도 잘 갖춰져있고 초록색 샹들리에가 인상적.

분위기 힙하고 직원들도 친절하다. 

 

 


메뉴판은 없고 자리에 앉으면 QR코드를 준다. 

우리가 자리를 잡은 시간이 거의 두시가 다 됐을 무렵이네 ㅎㅎ

 

 

미리 보고 싶으면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다. 아래 사진은 링크 캡쳐

메뉴판 보기

 

 

 

 

 

피자, 샐러드, 치즈 플래터 들이 있음. 

 

우리는 샐러드 하나, 피자하나 시킬까 하다가 배고파서 피자를 두 판에 맥주 하나, 콜라 하나 주문했다.

부라타치즈 샐러드 235바트... 우리나라돈으로 13,000원 정도 하는데

치앙마이에서 이 정도면 매우 비싼 편..

하지만 한국 물가 생각하면 태국의 축복이다.

주문하고 싶었는데 우리가 갔을 때는 품절이었음. 

 

 

 

페스토 리코타 피자(365바트)와 뒤에는 이탈리안 소시지 피자(345바트)

 

추천 메뉴에 페스토 리코타 피자가 있었는데 역시 추천메뉴가 더 맛있었다.

도우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함. 

 

페스토는 향이 진하지 않은 바질페스토 같았고..(루꼴라 섞였는지도)

리코타 치즈와 드라이드 토마토, 루꼴라의 조화가 좋았다.

새콤 상큼 크리미~

생 루꼴라 위에 발사믹 소스도 뿌려줘서 위에만 먹으면 리코타 치즈 샐러드 같았음.

 

 

이탈리안 소시지 피자는 일행이 주장해서 주문한 것.

역시 도우도 맛있고 좋았지만

소시지는 조금 내 취향이 아니었음.. *원래 소시지 안 좋아함

일행은 맛나게 먹었다.     

 

 

 

현지 맥주인 라오 맥주 주문.

어제 먹었던 싱하가 더 맛있었다. 싱하는 없어서 라오로 먹었는데 비추,,

조금 비싸지만 여러 외국 생맥(기억에 의존하자면 에델바이스..) 과 와인도 있으니 다른 걸 드셔보시기 바람ㅎ

근데 점심이어서 그런지 술 마시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온게 3시가 다 되었을 무렵이었는데 이때 오히려 웨이팅이 더 길었음.

반캉왓에 왔다면 혹은 저렴한 가격에 화덕피자를 먹고 싶다면 일부러 와도 좋을 집. (님만해민에서 차로 그리 멀지 않다)

식사시간 대중없이 붐비는 모양이니 반캉왓 와서 웨이팅 각 먼저 보십시오.   

  

 

 

반캉왓 분위기 보이는 사진도 두장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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