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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반월동 맛집 - 망향비빔국수 화성점

메타폴리스에 오랫동안 영업했던 망향비빔국수가 사라지고나서 삼성전자 화성 영업장 근처 망향비빔국수 화성점을 찾았다. 매장앞 주차장은 넓지만 사람많아서 주차관리하시는 분이 한분계셔서 요리조리 주차하라고 알려주심 단촐한 메뉴 삶은 계란은 500원 망향비빔국수는 경기도 연천 지역에서 시작된 비빔국수집 체인이다. 자리잡고 카운터에서 주문하고 따뜻한 육수 받아오면 나보다 국수가 더 빨리 나와있을때도 있음ㅋㅋㅋ 초스피드 비빔국수 비빔국수임에도 양념국물이 자작하게 있는 편 치커리, 생양파와 아삭한 배추초절임을 시작으로 면도 후루룩 넘어간다. 요건 작년에 여럿이가서 주문했던 고기만두와 갈비만두들 만두는 평범하다. 갈비만두가 많이 달진 않아서 좋았음 잔치국수는 먹어보진 않았지만 어묵꼬치가 하나와 유부가 담겨있어서 푸짐해보..

맛있는 날 2023.08.27

광교중앙역 파스타 맛집 - 와인 파인

시카고 피자를 좋아하는 덩생 광교 아브뉴프랑에 시카고 피자를 파는 식당이 생겼다해서 오늘의 저녁은 시카고 피자로 지하 주차장에 주차하고 롯데마트 입구쪽 그러니까 늘 나이키랑 아디다스 운동복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그 매대 맞은편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가면 생어거스틴 바로 옆에 붙어있다ㅋㅋㅋ 후 복합상가에서 길찾기란ㅋㅋㅋ 저녁엔 살짝 어둑하니 와인 마셔야하는 분위기라 주류 주문이 필수냐고 여쭈니 아니라고하셔서 맘편하게 착석 창가에 있어 아직 햇살이 들어오고 있는 우리 자리 미리 네이버로 예약을 하고 왔다. 공간이 넓은 편이어서 평일저녁엔 예약 안해도 제법 자리가 있다. 메뉴판은 없고요 QR로 봐야합니다ㅠ (메뉴판 보러가기 클릭) 장점은 보유와인의 라벨사진도 나와서 라벨이 익숙한 와인을 고르기 쉬움 물론 ..

맛있는 날 2023.08.25

용인 성복동 카페 - 타임투비(Time to Be)

주말 오후 맛있는 커피가 먹고 싶어 성복동 카페 타임투비에 들렀다. 카페는 지하1층부터 2층까지 총 3층인데 면적이 넓어 수용인원이 상당해보임 아쉽게도 주차장은 그리 넓지 않다. 그래도 주차 요원이 4분이나 계셔서 차를 넣고 빼는데 큰 어려움은 없음 입구는 두 곳인데 주차장에서 이런 대나무숲을 따라 올라가면 카페가 나온다. 주문 받는 곳에서 고소한 원두, 산미있는 원두, 디카페인 원두 세가지를 고를 수 있다. 진한 아메리카노에 커피 크림이 올라간 윈터 나잇이 시그니처 메뉴인데 우리는 고소한 원두, 산미있는 원두로 각각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베이커리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있다. 케이크는 주문 받는 곳 옆 쇼케이스에 담겨있음 빵과 케이크 모두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유리문으로 덮여있어서 안심이 됐다..

맛있는 날 2023.08.23

성복역 맛집 - 단대해장국 (뼈해장국, 감자탕 추천)

뼈해장국 맛집을 찾다 오게된 단대해장국! 들어가기 전부터 사람이 많길래 기대가 됐다. 영업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10시까지~ 뼈해장국 집 치고는 일찍 문을 닫는 것 같다. 선지해장국도 있고 오늘은 혼밥이라 뼈해장국 주문~ 다음에는 감자탕 시켜봐야지 일단 보기에 푸짐하게 나오고 뼈에도 살이 많이 붙어있다!! 추가 반찬은 셀프 맛 후기 뼈해장국 시켰을때 뼈에 살이 무슨 가죽마냥 붙어있는 집들도 많은데 여긴 고기가 많이 들어 있어서 좋았다. 국물도 먹어보니 매운맛은 덜한 구수한 국물이다. 뼈해장국 맛집으로 추천할만한 곳이다.

맛있는 날 2023.08.20

의왕 브런치 맛집 - 브렉키(BREKKIE)

얼마전 의왕 백운호수 근처에 청초수물회 다녀왔다가 눈여겨봤던 브런치 맛집 브렉키에 다녀왔다. 이름이 어렵다. 브레끼? 브렉키! 아침 8시부터 문을 여는 호주식 브런치 카페 일요일 11:30쯤 도착했는데 만석이어서 15분 정도 차에서 기다리다가 전화받고 다시 입장했다. 오픈 주방으로 되어있다고 했는데 이렇게 쌩 오픈일줄이야 ㅋㅋㅋㅋ 매장이 아주 넓은 편은 아닌데 환기가 잘 되는지 이렇게 오픈주방이 붙어있어도 연기때문에 눈이 맵거나 공기가 탁하거나 하진 않았다. 메뉴 메뉴판~ 호주에서는 아메리카노를 롱블랙이라고 한다. 혹시라도 뭔가 다른거일까봐 한번 더 사장님한테 확인함 메뉴판에는 안나와있지만 카운터 앞 쇼케이스에 바스크 치즈 케이크도 있었다. 우리는 아이스 롱블랙 두 잔이랑 트러플 양송이 스프, 요거트 브..

맛있는 날 2023.08.20

서촌 카페 - 궤도

평일 낮 서촌도 조금은 조용한 시각에 카페 궤도(Gwehdo)를 찾았다. 입간판에 글씨가 작아서 유심히 봐야한당 카페는 3층에 위치 3층이어서 서촌의 소박한 풍경이 큰 창으로 한눈에 들어온다. 날이 덥고 하늘은 맑았다. 카페 내부는 이렇게 멋지게 세팅이 되어있다. 메뉴판 디저트들이 독특하고 예뻐서 둘 다 주문하고 싶었지만 밥을 거하게 먹고 온 터라 밤 치즈케이크와 음료만 주문 그라인더와 드립커피를 내리는 공간이다. 뒤에 화면이 있어서 매번 풍경이 바뀐다. 큰 창이 있어서 계절의 변화도 느낄 수 있고 내부를 봐도 큰 화면이 이리저리 바뀌어서 여러모로 지루할 틈 없는 공간이다. 음료와 디저트가 나왔다. 시계방향으로 아이스 필터커피 아이스 바닐라 라떼 아이스 라떼 백산 가운데는 밤 치즈 케이크! 밤 치즈케이크..

맛있는 날 2023.08.20

기흥, 동탄2 맛집 - 도원(가족외식 추천)

주말 저녁 가족식사를 위해 기흥 하갈동에 있는 중식당 도원에 다녀왔다. 저녁식사 시간이 되자 꽉 찬 홀 미리 예약을 해둬서 방에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기본 상차림 쨔샤이+양파무침과 양배추 초절임, 단무지, 간장이 준비되었다. 여러 코스가 있지만 우리는 단품과 식사를 주문하기로 했다. 코스는 3인 이상부터 되는 것이 많으니 코스를 시킬거면 인원수를 미리 파악하는게 좋겠다. 5인이서 주문한 메뉴는 해물누룽지탕 광동식탕수육 쟁반짜장 차돌박이 짬뽕이다. 해물 누룽지탕 (대 68,000원) 룸 앞에서 바삭한 누룽지와 소스를 섞어서 덜어주시니 먹기도 편하다. 나머지는 고체연료를 밑에 둔 작은 냄비에 두는데 고체연료를 켜지않아도 계속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다. 첫 입에 좀 짠가? 싶다가도 금새 익숙해진다. 점도가..

맛있는 날 2023.08.19

병점 맛집 - 윤담(회정식, 회덮밥, 주차팁)

최근 병점에서 조용한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윤담에 다녀왔다. 병점은 주로 고깃집이나 술집 같은 곳이 많는데 깔끔한 회정식을 판다고하여 방문! 메뉴는 이렇게 세가지가 기본이고 저녁때는 안주류가 좀 더 나온다. 요건 가게에 있는 메뉴판 사시미 백반과 회덮밥을 주문했다. 사시미 백반(16,000원) 사진에 풍성함이 잘 안담기는데ㅠ 먹다보면 진짜 배부르다. 점심 한 끼에 16,000원이면 부담스러울 수 있는 가격이지만 먹으면서 음 적당한 가격이구나 싶음 회는 숙성회를 사용하는데 매우 싱싱하고 두툼하다. 밥 옆 왼쪽에 있는 컵 안에는 계란찜도 있구 튀김정식에 나오는 걸로 보이는 닭 튀김도 있구 국, 나물 반찬, 무조림, 단무지, 묵은지가 나와서 회랑 곁들여 먹기 좋다. 밥은 샤리밥이 나오는데 일반 밥으로 요청해도..

맛있는 날 2023.08.19

삿포로 여행 3일차 - 포트멈호텔 조식, 오타루 오르골당, 미피키친, 오타루운하, 잇핀, 웨어하우스, 남2서8, 베이프, 파르페, 일본맥도날드

조식으로 시작하는 힘찬 하루! 음료류와 3~4가지 되는 브런치 메뉴중 하나를 골라서 시킬수 있다. 우리는 프렌치 토스트와 포케 주문 프렌치 토스트는 여태 내가 먹어본 것 중에 제일 맛있었다. 퐁신하고 달콤해,, 포케도 웬만한 포케집 수준이라서 맛있고 든든하게 잘 먹었다. 맛있는 커피를 찾기 힘든 삿포로에서 아침에 내려가면 바로 맛난 라떼를 먹을 수 있다는게 이 호텔의 최고 장점 5년 전 삿포로에 처음 왔을때 이 호텔의 조식에 반해서 다시 예약했다더니 왜 그런지 알것 같았다. 오도리역에서 기차를 타고 미나미 오타루역에서 내리면 오르골 당부터 각종 디저트 판매점 - 소품샵 - 운하로 이어지는 루트로 여행할 수 있다. 오타루미나미역에서 7분 정도 걸으면 오르골당이 보인다. 이 오르골 당을 시작으로 오타루 마을..

놀러가는 날 2023.08.17

삿포로 스스키노 맛집- 수프카레 킹 센트럴, 에비소바 이치겐, 산도리아

삿포로 여행 2일차에 간 맛집들을 소개해 보려고 한당 아침은 료칸에서 먹고 점심은 수프카레 킹 센트럴에서 수프카레 저녁은 에비소바 이치겐에서 새우라멘 그리고 간식으로 먹을 샌드위치를 산도리아에서 샀다. 삿포로 여행을 통틀어 이날 식사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하나 하나씩 출발! 수프카레 킹 센트럴(SOUP CURRY KING セントラル店) 삿포로에서 유명한 스프 식 카레를 파는 곳이다. 근처에 가라쿠나, 우리나라에도 진출한 스아게도 있지만 가라쿠는 앞에 60팀 정도가 있고 스아게는 한국에서 맛볼 수 있어서 수프카레 킹으로 결정! 우리 앞에는 10팀 정도가 웨이팅중이었고 입장이 임박해오면 직원이 주문을 받는다. 웨이팅중에 주문할 때는 우리가 한국사람인지 몰랐는지 아니면 원래 그런건지 한국어 메뉴판을 제공해주..

놀러가는 날 2023.08.15